WIDI 기능을 활용한 무선디스플레이 연결방법 혹시 알고 계셨나요?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인텔기반의 노트북 또는 태블릿PC에서는 기본적으로

인텔 WIDI라는 무슨디스플레이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WIDI로 영상송출이 가능한(노트북, 태블릿 등) 디바이스가 있다면 화면을 받아줄 수신 디바이스도 필요하겠죠?

최근에 출시되는 스마트TV와 스마트프로젝터에서 WIDI 지원을 하는 제품들이 있으며,

WIDI 수신기를 별도로 구매한다면 기존 TV와 프로젝터 등에서 활용이 가능 합니다.

그러면 실제로 WIDI기능을 사용 해 보겠습니다.

시연에 사용된 디바이스는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와 LG 스마트TV 입니다.

LG 스마트TV 42LM6400 모델입니다.. 삼성이던 소니던 외부입력 목록은 대부분 유사하니 설정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먼저 WIDI기능이 작동 하고 있는지 설정 메뉴를 확인 합니다.(LG기준)

WIDI가 네트워크 기반 기술이다 보니 네트워크 항목에 설정메뉴가 있습니다.(LG 기준)

LG 스마트TV에서는 Wi-FI Screen Share 라는 이름으로 항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능을 켜짐 으로 변경합니다.

이제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를 셋팅할 차례 입니다.

앱 항목에 보면 Inter(R) WiDi 가 있습니다. 실행합니다.

만약에 WiDi 프로그램이 목록에 없다면, WiDi를 검색 해보면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그래도 없다면 SW업데이트 앱을 실행 합니다.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는 삼성에서 제공하는 SW업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손쉽게 WiDi프로그램 설치가 가능 합니다.

와이다이 프로그램 로딩화면 입니다.

와이다이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자동으로 WiDi지원 어댑터를 검색합니다.

조금 기다리면 LG 스마트TV가 검색 됩니다.

연결을 누르면 TV화면에 변화가 생깁니다. 두근두근.

잠시 기다리면 컴퓨터에서 연결 요청을 수락하십시오... 라는 멘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화면을 보면 DLNA 디지털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공유하도록 허용하시겠습니까? 라는 답이 정해진 질문을 합니다. "예"를 누릅니다.

"예" 를 누르는 순간, 스마트TV에 무선으로 화면이 공유되는 역사적인 장면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 WIDI프로그램을 종료하면 안됩니다.(WIDI기능도 꺼집니다, 작업표시줄에 내려두시면 됩니다)

당연한거겠지만 인터넷 화면이던,

동영상 화면이던,

삼성 스마트PC 아티브의 화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다만 무선방식의 특성상 1~2초의 딜레이는 발생 합니다. 사용에 큰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닙니다.

영상뿐만 아니라, 대용량의 사진들도 스마트TV에 비해 빠른 속도로 감상이 가능합니다.

혹시나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을 실행 해봤지만.. 역시 스마트TV로는 화면이 전달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LOL을 한번 실행해 봤습니다.

역시 에러를 뿜으면서 실행되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무선전송으로는 빠른화면을 처리해야 되는 게임구동은 힘든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삼성 스마트PC 아티브 프로와 WiDi를 통한 화면 공유 방법을 확인 해 봤습니다.

물론 아티브 뿐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와이다이 기능이 지원되는 노트북이나 관련 디바이스를 가지고 있다면,

무선으로 화면연결이 가능합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울트라북 들은 경량화를 위해 마이크로 Hdmi 단자를 사용하거나, 아얘 외부출력 단자가 없는 경우가 있던데,

최근 나오는 울트라북들의 CPU는 인텔 와이다이 기술을 대부분 지원하고 있으니 WIDI환경으로 디스플레이를 공유하는 방법도 고려해볼만합니다.

만약에 TV나 모니터, 프로젝터에서 WiDi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별도로 WiDi 수신기를 구매해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삼성 스마트PC 아티브나 유사한 태블릿PC를 사용하고, 프로젝터에 화면을 쏘면서 회의를 하거나 강의를 하는 직종에 있다면,

WiDi수신기를 하나 장만 하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회의장이나 교실을 이동하면서 회의를 진행하고 수업을 진행할 때의 편리함은 해보지 않으면 모르죠 ^^;

WiDi수신기는 약 10만원 내외의 제품들을 구매해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D-Link나 넷기어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듯 합니다.

아직은 1~2초의 딜레이와 간혹 발생하는 연결끊김, 게임과 같은 작업환경에서는 아직 불안정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해결 된다면 상당히 편리한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벌써 부터 스마트폰에 WiDi기술을 탑재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니, 

조만간 스마트폰의 화면도 손쉽게 TV와 프로젝터로 볼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