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나이, 전공여부, 경력여부 등)

안녕하세요 중앙HTA 1703기 김나은입니다.

전공은 시각디자인과이고,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자바기반 풀스택 개발자 양성과정을 들었습니다.

개발에 대한 지식은 하나도 없이 교육을 시작했었습니다.

2. 중앙HTA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적절하게 조성되어 있는 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시설환경이 나쁜 점이 없었고 취업을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공부하는 분위기도 좋았어요.

강사님 또한 매우 잘 가르쳐 주시고 한명도 빠짐없이 다 같이 가려고 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3. 교육을 받으면서 어렵거나 아쉬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모든 일에 있어서 비슷하겠지만 역시 여러 명이 이루어져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서로의 의견을 통합하는 데 제일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다양한 방면에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생각, 행동이 모두 다양해서 프로젝트 주제를 정할 때부터 많은 의견들이 있었어요.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서로서로 양보해 가며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팀원들끼리만 얘기하기보다는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강사님과 얘기를 많이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험도 많으시고 다른 길로 빠질 때마다 방향을 지도해 주시곤 해주셨어요.

교육 커리큘럼 상 아쉬웠던 점은 파이널 프로젝트 진행 시

취업준비, 모의면접 등등 한꺼번에 많은 걸 준비해야 하는 것이 좀 벅찼던 것 같아요.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 지 시간적 계획을 잘 세우면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을 거예요.

4. 취업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면접이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IT취업은 인성면접과 기술면접 두 가지를 준비해야 하는데 면접경험이 많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죠.

면접 준비할 때는 학원에서 제공해 준 예상 질문 먼저 보았고,

나중에는 학원사람들과 함께 스터디형식으로 주고받고를 많이 했어요.

사람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다보면 제가 생각하지 못한 답변들도 많이 나오고

기술적으로 몰랐던 개념들을 더 정확하게 짚고 넘어갈 수 있었어요

그리고 면접기회가 왔을 때 경험치를 쌓고자 어떤 면접이든 마다않고 가봤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됐어요.

5. 현재 취업하신 회사와 담당업무 소개해주세요.

제가 취업한 회사는 ey한영입니다.

감사에 필요한 데이터들이 완전한지 검토하고 분석하는 클렌징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웹 개발보다는 데이터 분석이 더 가깝겠네요.

6. 과정을 듣고자 하는 분들께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말씀해주세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았으면 해요.

제가 지금 회사에 들어오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아요.

17년 12월에 학원을 수료하고 1월에 회사를 취업했지만

그 회사에서 하는 일이 저와 맞지 않는 것 같아 3개월 만에 퇴사를 하고,

18년 6월에 현재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거의 반년이상이 걸렸던 거죠. 같이 수료했던 사람들은 다들 취업하는데

저는 그렇지 못하고 있어서 그에 대한 조급함이 많았던 것 같아요.

뻔한 말이겠지만 지금 준비하는 것에 대해 충실하다면 결국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IT에 대해 무지했던 비전공자였던 저도 취업하고 잘 다니고 있으니까요.

취업에 대해 막막하고 조급하더라도 생각을 비우고 차분하게 취업준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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